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8)
[통증 클리닉] 밀가루 일부러 병원을 가지 않고 있습니다. 몇가지 실험을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가 볼 생각입니다. (병원에서 시간과 돈을 날린 적이 몇 번 있거든요.) 첫번째는 밀가루를 줄이고 항염증 식품을 먹는 것입니다. 일주일 정도 해보았더니 통증은 그대로고 열기운도 여전합니다. 다른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통증 일기] 일자목 저의 목뼈(?)와 허리뼈는 곡선을 잃은 것 같습니다. 보통 정상적인 목뼈는 커브가 있어야하는데 저는 만져보니까 아닌 것 같네요. 이로인해 근육이 경직이되어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꾸준히 스트레칭하고 뼈가 곡선을 찾을 수 있도록 어깨와 허리를 펴보겠습니다. 😀
[통증 일기] 채소 갈아먹기 아침에 씨리얼, 점심 때 라면을 먹다보니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 (아직 젊은 나이인데).. 그래서 만성염증에 좋다는 채소들을 사서 갈아먹습니다 꿀도 같이 넣어서! 양배추, 당근, 생강입니다. 생강이 생각보다 맵군요. 요즘 잠을 많이 자고, 염증에 좋은 음식들을 먹으니까 통증은 조금 있지만 열기운이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컨디션이 좋은 느낌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것들을 확실히 느낍니다.
[통증 일기] 행운목은 아파도 견뎌낸다 1달 정도 집을 비운적이 있습니다. 고향에 가서 편도 수술을 했을 때 였죠.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것을 예상해서 물을 많이 주고 왔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회복을 하고 있었죠.. 다시 자취방에 왔을 때 행운목이 말라있었습니다. 죽어가고 있었죠. 저번에 3주 정도 집을 비웠을때는 물의 거의 증발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물이 다 없어졌습니다. 저의 실수였죠. 잎은 말랐고 새싹은 이미 죽었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큰 잎들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의 실수로 인한 것이어서 너무 슬펐습니다. 한 생명에게 제가 범한 실수는 제가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바깥의 잎들이 다 말라서 보기 흉했지만 잎이 다 죽지는 않았으니 희망을 가졌습니다. 매일 햇빛을 주고, 바람을 쐬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죽은 잎들은 그대로여..
일찍 일어나는 새가 아프다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 것, 멋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만성통증이 있는 사람에겐 독이 됩니다 무리해서 일찍 일어나게 되면 몸이 하루종일 피곤합니다 몸이 하루종일 피곤해서 오히려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해도 금방 지칩니다 몸에 열기운이 생기고 두통과 근육통이 생깁니다. (염증 반응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냥 알람없이 그냥 오래 자버립니다. 평균 8시간 정도 자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6시간 잘 때보다 훨씬 몸이 개운하고 열기운과 두통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근육통은 좀 남아 있는듯합니다.) 마치 몸에 있는 독소가 해독이 되는 느낌이랄까.. 아침 일찍 일어나든, 늦게 일어나든 상관없습니다. 많이 자십시요.수면은 최고의 보약인 것 같습니다.
통증은 그 범위가 넓어집니다. 통증은 어느샌가 나타나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가 됩니다 만성화가 되면 치료하기 까다롭습니다 제 몸을 방치한 벌이라도 받는 그렇게 매일 통증을 얻습니다 이것은 처음에는 한 부위가 아프다가, 점점 범위가 넓어집니다 오른쪽 옆구리부터 발끝까지, 왼쪽 어깨부터 머리까지.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가 어깨, 허리라고 합시다. 이 둘은 동시에 아프지 않습니다 돌아가면서 아픕니다. 뇌가 통증을 인식할때, 가장 아픈 부위만 인식하나봅니다.
통증은 참 이상합니다. 오래 앉아서 게임을 하는 것 오래 앉아서 공부를 하는 것 둘 다 오래 앉아 있는 건 똑같은데 게임을 할 때는 통증을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공부를 할 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통증에 나쁜가 봅니다.
통증 일기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저는 하지부동이 있습니다. (해부학적으로 뼈 길이가 달라 왼다리 오른다리 길이가 다른것). 왼다리가 1.8-1.9cm 정도 깁니다. 치료를 몇 번 실패하고 (한 병원을 3달 이상 다닌 적이 없음. 이 부분은 후회함) 깔창 치료도 해보았지만 별 효과는 없었습니다. (0.5cm정도 깔창을 올림) 통증은 잘 나아지지 않지만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통증 연구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통증이 경감되는지, 제 몸을 가지고 실험을 하고, 일기를 쓸 것입니다. 자주 쓰겠습니다!!